슬리데린

해리 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영국 마법 학교인 호그와트의 4개의 기숙사 중 하나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선 수단, 방법을 안 가릴 야심가, 재간꾼들을 위한 기숙사이다.

• 1991년 반장 젬마 팔리의 기숙사 소개(펼치기·접기)

Slytherin이라는 이름은 뱀이 미끄러지듯 스르르 움직이는 것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slither에서 따온 것으로, 슬리더린이 옳은 발음이다. 하지만 다른 기숙사와 마찬가지로 20주년 개정판에서도 수정되지 않았다. 한때 sly-there-in(슬리-데어-인) 즉 '거기 들어가면 교활해진단다'라는 뜻의 말장난이라는 루머도 있었다.창립자 때문인지 슬리데린은 순수혈통주의자의 비율이 많다. 이 기숙사엔 최소 7권까지는 이름이 나온 인물 중 혼혈은 있어도 머글 태생은 없었다. 하지만 7권에서 스캐비어의 말에 따르면 적지만 머글 태생 슬리데린들도 있다고 하며, 이들도 숙청을 위한 사냥 대상이다. 2권에서 아만도 전 교장이 당시 슬리데린 반장이었던 톰에게 머글 태생이냐고 묻는 등 슬리데린 반장이 머글 태생인 것도 이상하지 않게 여겨지기도 했다. 사실 순수혈통을 유지하려면 순수혈통끼리만 결혼해야 하기 때문에 숫자가 줄어드니 어쩔 수 없다. 남아 있는 순수혈통 가문들도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대부분 먼 친척들이며, 죽음을 먹는 자들 또한 진짜 순혈 멤버들도 없진 않으나 대다수는 순수혈통인 척하는 혼혈이라고 헤르미온느가 말했으며 수장인 볼드모트부터가 머글과 마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죽음을 먹는 자들 대부분이 슬리데린 출신이다. 그리핀도르와 사이가 나쁜 라이벌. 사실 그리핀도르 이외에도 후플푸프, 래번클로도 슬리데린을 싫어하거나 멀리한다. 슬리데린의 자뻑, 오만함 때문인 듯하다.슬리데린은 자신의 능력을 중요시하며 남에게 그것을 증명해 보이려는 경향이 있다. 이 탓인지 권력을 추구하는 이가 많은 편이며, 권력을 추구하는 게 나쁜 건 아니지만 졸업생 중에 죽음을 먹는 자가 되거나, 그게 아니어도 나쁜 쪽으로 수단, 방법을 안 가리는 이들이 많다. 악인들을 많이 배출했기 때문에 평판은 나쁘다. 7권의 호그와트 전투가 시작하기 전 미네르바가 호러스에게 슬리데린이 호그와트의 편인지 볼드모트의 편인지를 확실히 할 때가 왔다며 학교에서 나가는 건 안 말려도 방해하면 죽인다고 할 정도다. 그리핀도르, 후플푸프, 래번클로에선 싸우겠다며 남은 학생들이 있었지만, 슬리데린은 다 빠져나갔으며, 실제로도 학교에 몰래 남은 슬리데린 학생들도 볼드모트에게 합세했다. 다만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슬러그혼과 함께 학교를 빠져나간 슬리데린 학생들은 볼드모트에 맞설 지원군을 이끌고 돌아왔으며 작가도 이 부분에 미소를 짓는다고 한다. 어찌보면 슬리데린의 성향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그냥 전투에 바로 참가하는 것보다 외부에 나가서 지원군을 이끌고 돌아오는 실리를 추구하는 면모를 보여주는 셈이다. 실제로 작가도 이를 두고 빠져나가서 더 많은 사람을 데리고 돌아오는 게 똑똑한 일 아닌가요?라고 평가했다. [4][5]론, 루비우스도 나쁜 사람들은 슬리데린 출신들이었다고 해리에게 경고를 했다.[6] 1권에서는 그리핀도르가 많이 감점되어서 후플푸프,래번클로도 그리핀도르를 미워했지만, 그리핀도르가 7년 만에 슬리데린의 우승을 막고 기숙사 우승컵을 뺐자 후플푸프, 래번클로도 축하했다. 7편에서도 슬리데린을 막으려고 그리핀도르, 후플푸프, 래번클로가 일어나서 지팡이를 겨눴으니 이 정도면 왕따 수준이다. 3편에서 있었던 기숙사 간의 퀴디치 결승에서 후플푸프, 래번클로도 그리핀도르의 상징색이 들어간 장식물, 응원 도구를 흔들며 응원했다. 호그와트가 영국 유일의 마법 학교이기 때문에 호그와트에서 슬리데린이 고립되는 분위기는 실제 영국 마법사 사회로 이어지게 된다. 이렇게 왕따당하는데 어떻게 기숙사가 유지되나 싶을 수 있지만, 슬리데린 출신들이 영국 마법사 사회를 좌지우지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마법사 사회에서는 순수혈통 우대법 이 있을 정도로 순수혈통들의 권력이 큰데, 슬리데린의 이념이 순수혈통이라 슬리데린 출신 다수가 순수혈통이다. 이렇다 보니 슬리데린이 수가 적어도 그 권력이 막강하고, 고립되도 문제 없다. 다만 이후 킹슬리가 순수혈통 우대법을 폐지하고 위즐리 가문을 위시한 그리핀도르 출신들이 마법부의 요직을 차지하게 되었으니 위세가 줄었을 것이다.

SU: He’s so good. You know, Snape is so amazing, was he truly meant to be in Slytherin, Snape?JKR: Yes, God, yes, definitely, at the time that he was sorted. I believe what Dumbledore believes when he says to Snape in the very last book, “Sometimes I think we sort too soon.” To judge someone at the age of eleven, to judge them, to set their future course so young seems to me to be a very harsh thing to do. And it doesn’t take into account the fact that we do change and evolve. A lot of people are at forty what they were at eleven, having said that, so I think Sorting Hat is shrewd, but Snape does redeem himself and (SU: Yeah.) it fails to take that into account. But then again, you could turn that on his head and say, “But maybe, with these people being sorted into Slytherin, someone who has the capacity to change themselves might also have the capacity to change Slytherin.”SU: 그는 정말 대단해요. 스네이프가 정말 대단한데, 스네이프가 정말 슬리데린에 있어야 했던 건가요?JKR: 네, 그럼요, 정말 그렇습니다. 그가 배정되었을 당시에는 확실히 그렇다고 생각해요. 저는 덤블도어가 마지막 책에서 스네이프에게 "가끔은 너무 일찍 배정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할 때 그가 믿는 것을 저도 믿습니다. 11살에 누군가를 판단해서 그들의 미래 경로를 그렇게 어린 나이에 설정하는 것은 매우 가혹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변화하고 성장한다는 사실을 고려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물론, 40살이 되어도 여전히 11살 때와 똑같은 사람들이 많지만, 그렇게 말했을 때, 분류 모자는 통찰력이 있지만, 스네이프는 스스로를 구원했고 (SU: 네.) 그것은 분류 모자가 미처 고려하지 못한 부분이죠.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슬리데린에 배정된 사람들이라면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슬리데린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도 있을 거라고 말할 수도 있죠.

SU: Yeah. Wow.MA: Hmm….JN: And how much is it that being sorted into Slytherin is, you know, sorted into good guys and bad guys here?JKR: Well, they’re not all bad, that would- I know I’ve said this before, (JN: Yeah, I remember.) and I think I said it to Emerson, they are not all bad, and, well, far from it. As we know, at the end, they may have (laughs) a slightly more highly developed sense of self-preservation then other people because…SU: 네. 와.MA: 음...JN: 그리고 슬리데린에 배정된다는 게 선과 악으로 나뉘는 것과 얼마나 관련이 있나요?JKR: 글쎄요, 그들이 모두 나쁜 건 아니에요. 제가 전에 이 말을 했던 걸 기억할 거예요, (JN: 네, 기억해요.) 에머슨에게도 말한 것 같은데, 그들은 모두 나쁜 사람들이 아니고, 전혀 그렇지 않아요. 우리가 알다시피, 마지막에 가면, 그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웃음) 자기보호 본능이 조금 더 발달했을 수 있죠.

하지만 롤링이 말하듯이 슬리데린이라고 악인, 순혈주의자만 있는 건 아니다. 마법의 분류모자는 의로운 성품을 지닌 해리가 슬리데린에 가면 빛날 거라고 판단했다.[7] 아래는 그 예시다.

• 세베루스 스네이프: 선한 대의와 주변인을 보호하기 위해 자기희생을 보여주었다. 단 이쪽은 악인은 아니어도 선인이라고도 볼 수 없다. 어떤 의미로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라는 슬리데린 기숙사의 특징을 가장 잘 드러낸 인물이다.

• 나르시사 말포이: 결과론적이지만 위기의 순간 모성애를 발휘해 루시우스, 드레이코는 물론 해리까지 구했다.

• 레귤러스 블랙: 한때 볼드모트를 따르기도 했고 블랙 가문 출신답게 순혈주의 사상도 갖고 있었으나, 푸대접당하던 집요정을 아껴주었으며 이후 볼드모트를 배신하고 영웅적인 장렬한 최후를 맞는다.

• 아일린 프린스: 머글인 토바이어스와 결혼. 그러나 이쪽은 토바이어스와 싸우며 세베루스 스네이프를 방치한다. 토바이어스한테 학대당했다고 하기도 하지만 학대당했다는 말은 전혀 없고 둘이 싸웠다는 말 밖에 없다.

• 안드로메다 통스: 순수혈통이지만 머글 태생과 결혼했다. 사실 그녀의 행적을 보면 슬리데린 간판만 단 후플푸프였다.

• 호러스 슬러그혼: 속물이며 사람을 차별하긴 하나 철저한 능력주의자라서 혈통이나 기숙사 출신으로는 차별하지 않는다. 타 슬리데린 인물이라면 뒷목을 잡으며 욕할 만한 행동인 그리핀도르 기숙사의 머글 태생 학생인 릴리, 헤르미온느를 칭찬하며 애제자로 삼았고 릴리의 아들 및 혼혈인 해리 또한 아꼈다. 이처럼 본질은 선해서 죽음의 성물에서 볼드모트와 맞서 싸웠다.

• 알파드 블랙: 자기 집안을 배신한 조카에게 막대한 유산을 남겨준 대인배.

• 세드렐라 블랙: 머글 문화에 우호적인 셉티무스와 결혼.

• 피니어스 나이젤러스 블랙: 속물이고 거만하기 짝이 없고 여타 슬리데린 출신들처럼 순혈주의자지만 기본적으로는 호그와트 교장직을 역임한 정의로운 엘리트이며, 자신의 고손자와 나름 사이는 우호적이었고 그 후손을 비롯, 그의 지인들의 조력자 역할을 했다.

• 레타 레스트레인지: 볼드모트 득세 이전, 세상을 뒤흔든 테러리스트 겔러트에게 굴하지 않고 목숨을 걸고 대항했다. 일반적인 슬리데린 인물들과 달리 후플푸프 출신 뉴트와 친하게 지냈다.

• 알버스 세베루스 포터: 해리, 지니의 차남. 자기 가족이 그리핀도르인데,[8] 특이하게도 자신만 슬리데린이다. 슬리데린에서 잘 지내고 있는 모범생 중 하나다.

• 스코피어스 말포이: 드레이코의 아들. 친구를 상당히 아끼고 잘못된 것을 보면 지적하는 등 학창 시절의 드레이코, 루시우스랑 달리 개념인이다.

• 멀린: 훈장에도 이름이 들어가는 전설적인 마법사. 슬리데린을 싫어하는 론도 (멀린이 슬리데린 출신인 것을 몰라서일 가능성이 높지만) 멀린을 존경하는 모양이다.[9]

• 찰스 룩우드, 산 바카르: 호그와트 레거시에 나오는 슬리데린 출신 마법사들로 호그와트 레거시 시점으로부터 400년 전 파수꾼의 일원이었다.

• 세비스찬 샐로우, 이멜다 레예스, 오미니스 곤트: 호그와트 레거시에 나오는 슬리데린 교우들로 주인공과 대화하며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세비스찬은 주인공에게 많이 친절한 학생이며 투영 마법을 가르치기도 한다.[10] 그리고 영화판 한정이지만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에서 일부 슬리데린 학생들은 다른 기숙사 학생들과 함께 죽음을 먹는 자들과 맞서 싸웠다. 자세한 건 해당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팬들 중 일각에서는 반쯤 농담으로 슬리데린에서 악인이 많이 나온 까닭이 슬리데린의 환경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다른 기숙사들과는 달리 지하감옥이라는, 아이들의 정서에 참으로 좋지 않을 것 같은 곳에서 7년이나 보내면 변하지 않을 수 있겠냐는 게 논리이다. 호그와트 미스테리에서도 주인공이 그리핀도르, 후플푸프 소속일 경우 슬리데린 기숙사 휴게실에 잠입하는 것이 가능한데, 여긴 뭐 물속이냐면서 슬리데린 학생들이 맨날 우울해 보이는 이유가 있었다고 평가한다. 국내외 팬덤에서도 슬리데린 아이들이 비뚤어지는 이유에 대해 여러 개그성 고찰들이 돌아다닌다.[11] 편애 문제가 이슈화될 때마다 "슬리데린이 이래서..." 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를 주로 다루는 귀상어가 직접 슬리데린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대해 자세히 말한 영상이다.

슬리데린이 겉으로 보기에는 부와 명예만을 따르는 욕심 많은 집단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이런 가짜 매력 뒤에 숨겨진 진짜 슬리데린의 매력을 보셨다면 여러분 옆에는 여러분을 위해 기꺼이 악역을 마다하지 않는 훌륭한 친구가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 귀상어가 영상에서 내린 결론

아무래도 악인들이 많아서 종종 기숙사 전체가 폄하되고는 한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 선한 사람들도 알고 보면 충분히 있었으며, 슬리데린이라는 이유로 차별하는 것도 엄연히 잘못되었다는 메시지가 작품 속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마법사의 돌을 즐겨 보던 어린아이들이 성장한 후 마법사의 돌의 하이라이트였던 알버스의 추가 점수 장면에 대한 동심이 파괴되어 동정표를 받는 경우도 있다. 오히려 독자들이 나이가 차고 나서 해리 포터를 다시 보게 되면 너무 편향적이고 작위적일 정도로 슬리데린이 조리돌림당하기 때문에 오히려 2차 창작에서는 여기에 나름대로 합당한 이유를 부여하려고 온갖 노력을 하거나 조리돌림을 완화하는 경우도 많다.작중 유독 슬리데린을 보는 시각이 좋지 않은 것은 순혈주의자가 대다수인 기숙사 자체의 이미지도 있지만, 본편 시점으로 현재 진행형인 볼드모트의 마법부 장악과 독재 정치에 빌붙어 먹은 인물들이 대부분 슬리데린 출신이고, 그 자제들이 슬리데린에 재학 중이기 때문일 것이다.그리핀도르가 주인공 포지션, 슬리데린이 악역 기숙사 포지션을 점하고 있어[12] 작중 평가는 박한 편이지만 차갑고 어두운 분위기나 신비로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팬들에겐 나름 인기가 많은 기숙사이다. 그리고 오히려 확실한 악역 포지션을 점하고 있기 때문에 주인공 위치를 점한 그리핀도르 제외 기숙사들 중 존재감은 제일 강하다. 작중 묘사로만 보면 애초에 그리핀도르 vs 슬리데린 구도에 래번클로나 후플후프는 중간 정도 포지션으로 "작중 oo이 어떤 기숙사이다"로만 언급되는 편. 왠지 귀족적이고 차갑다. 아예 틀린 말은 아닌 게 살라자르 슬리데린 자체가 순수혈통을 선호했고, 작중 순수혈통 가문들은 몇 예외를 제외하면 평생 팽팽 놀아도 살 수 있을 정도로 부자에 유서 깊은 가문들로 나온다. 당연히 전통도 엄청 중요시하며 보수적이니 '귀족적'이라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니다. 오만하다거나 래번클로와는 다른 의미로 머리가 좋다[13]는 이미지가 생겨서 차가운 인상의 연예인들을 긍정적인 의미로 슬리데린상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으며 팬픽에서도 인기가 아주 많은 기숙사이다. 로맨스 소설에서도 나쁜 남자, 나쁜 여자 캐릭터로 수요가 높다. 기숙사를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호그와트 레거시에서는 주인공을 다크 히어로나 안티 히어로 캐릭터로 구축하기 위해 슬리데린을 선택하는 유저들이 많으며, 스팀 도전과제 통계를 보면 의외로 슬리데린이 선택률이 가장 높다.또한 호그와트 레거시에서 묘사되는 19세기의 슬리데린 기숙사는 해리 세대나 미스터리에서 묘사되는 20세기의 슬리데린과는 매우 다르다. 순혈주의가 없는 건 아니지만 그 강도가 매우 낮고, 대신 전반적으로 퍼져 있다. 슬리데린 외에서도 "머글 출신 교사 잘라야 한다"라는 학생이나 "순수혈통 블랙 가문에서 드디어 교장이 나왔다"며 기뻐하는 학생도 발견되며, 그리핀도르와 슬리데린 학생들이 태연하게 대화하는 등 20세기와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아무래도 중간에 누군가가 물을 심각하게 흐린 듯. 실제로 레거시의 슬리데린 주요 등장인물인 세바스찬은 각 기숙사별 서브퀘 친구[14]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비중도 크며, 오미니스 곤트 또한 자기 가문의 순혈우월주의를 극혐하는 개념찬 성격이다. 학생 이외에도 마법약 교수인 이솝 샤프 또한 슬리데린 출신 오러, 유쾌한 성격인 마법 과목 교수 아브라함 로넨 또한 슬리데린 출신으로 호그와트 레거시에서 가장 이미지가 개선된 기숙사라고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톰 리들이 재학 중일 때는 교장부터가 머글 태생 슬리데린 반장을 이상하지 않게 여겼다. 또한 머글 태생 슬리데린도 있다고 하며, 머글 태생 사냥꾼들의 입에서 언급되기도 한다.지니를 제외한 위즐리 가문 대부분과 말포이 가문 간의 관계는 아직까지 회복되지 않았다. 다만 지니의 아들이 슬리데린에 들어갔으니 후대에는 개선될 여지도 있다. 반대로 래번클로에 배치되었다는 빅투아르 등의 예를 보면 위즐리 가문 출신이라고 그리핀도르에 간다는 보장도 없어졌다.슬리데린 퀴디치 팀 선수들은 매번 주전 선수가 바뀌는 것으로 보인다. 말포이 이전에 힉스라는 수색꾼이 있었고, 6권에서는 지금까지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던 어커트나 베이시 같은 선수가 있는 것으로 봐서는 슬리데린 퀴디치 팀은 선발 시험으로 매번 선수들을 바꾸는 것으로 보인다.슬리데린에도 그리핀도르처럼 기숙사 암호가 있으나[15], 작중에서는 딱 하나만 공개되었다. 1992년 해리가 2학년이었을 당시 드레이코가 외친 암호 "순수혈통(Pure-blood)".상징 동물이 뱀인데, 뱀은 서유럽 신화에서 교활함과 유연함의 상징으로 여겨졌으며, 또 물과 연관성이 있다고 한다. 현실에서도 뱀은 개구리나 도롱뇽 등의 작은 동물들이 주로 사는 곳을 선호하기도 하고. 물은 슬리데린의 상징 원소이기도 한데, 켈트 신화에서 물이 다른 세계로 통하는 포탈로 여겨졌다는 언급에 따라, 물이 창립자의 순수혈통만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욕망을 반영한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깨끗함, 순수함, 고결함을 내포하는 물의 이미지는 꽤 슬리데린과 부합하는 상징성을 보인다.또한 그리핀도르와 사이가 안 좋게 묘사되어서인지 작중에서는 그리핀도르, 슬리데린 출신 학생이 커플을 맺는 경우는 없다.[16][17] 다만 저주받은 아이에서 슬리데린 소속 및, 드레이코의 아들인 스코피어스가 그리핀도르 소속 및, 론, 헤르미온느의 딸인 로즈를 짝사랑하는 묘사가 나온다.[18] 거기다 악역 이미지가 강한 탓인지 이 기숙사 출신의 오러도 현재로서는 손꼽히는 수준으로 희귀하다.[19]비밀의방 게임에서는 슬리데린 기숙사 가는 길이 꽤 복잡하게 나왔다. 기숙사로 가는 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낭떠러지, 픽시 등등 트랩들이 많다.

  자세한 내용은 분류:슬리데린 소속 문서

를

참고하십시오.

• 찰스 룩우드 - 호그와트 레거시에 등장하는 고대의 파수꾼 중 한 명. 15세기 말 호그와트의 교수였다.

• 산 바카르 - 호그와트 레거시에 등장하는 고대의 파수꾼 중 한 명. 15세기 말 호그와트의 교수였다. 자신의 제자였다가 교수가 된 이사도라 모르가나시가 고대 마법에 심취한 나머지 폭주하여 교수들마저도 막을 수 없게 되자, 어쩔 수 없이 아바다 케다브라 저주를 사용하여 그녀를 살해한다.

• 밀리센트 벌스트로드 - 2권 당시 호그와트에 재학 중이던 여학생. 자신의 고양이를 호그와트에 데려왔으며,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와 결투 수업 때 대결을 벌였다. 해리 와 같은 학년이다.

• 맬컴 배독

• 그레이엄 프리처드

• 에이드리언 푸시

• 테런스 힉스 - 1권에서 슬리데린 퀴디치 팀의 수색꾼으로 활약한 적이 있다.

• 마일즈 블레츨리 -슬리데린 퀴디치 팀 파수꾼.

• 어쿠하트 - 6권에서 등장. 슬리데린 퀴디치 팀 추격꾼으로 몬태규가 졸업하고 뒤를 이어 슬리데린 퀴디치 팀 주장이 되었다.

• 베이시 - 6권에서 언급. 슬리데린 퀴디치 팀의 추격꾼으로 득점왕이라고 한다.

• 캐시어스 워링턴 - 슬리데린 퀴디치 팀 추격꾼 중 한 명. 5권에서 감사 위원회로 활동한다.

• 하퍼 - 6권에서 드레이코 대신 슬리데린 퀴디치 팀 수색꾼으로 활약했다. 지니와 같은 학년이다.

• 헤스티아 캐로 - 호러스의 제자 중 한 명.

• 플로라 캐로 - 호러스의 제자 중 한 명. 헤스티아 캐로와는 쌍둥이 자매이다.

• 트레이시 데이비스

• 라바스탄 레스트레인지

• 에번 로지어

• 월크스

• 고일 시니어 - 그레고리의 아버지.

• 크래브 시니어 - 빈센트의 아버지.

• 루시안 볼 - 해리가 재학할 당시 슬리데린 퀴디치 팀의 몰이꾼 중 하나. 5권 기준으로 졸업한 상태.

• 페레그린 데릭 - 해리가 재학할 당시 슬리데린 퀴디치 팀의 몰이꾼 중 하나. 5권 기준으로 졸업한 상태.

• 그레이엄 몬태규 - 슬리데린 퀴디치 팀의 추격꾼으로 마커스의 후임 주장. 감사위원으로 활동하다 프레드, 조지를 감점하려고 하다가 프레드, 조지에 의해 사라지는 캐비닛에 갇혀버리고 순간이동을 써서 겨우 빠져나왔지만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문제는 이 사라지는 캐비닛에 갇히면서 어떤 때는 호그와트에서 나는 소리가, 다른 때는 보진과 버크 가게에서 나는 소리가 들렸다고 언급해 6권에서 드레이코가 사라지는 캐비닛을 이용하게 만드는 계기를 주었다.

• 크레이그 보우커

• 폴리 체프먼

• 얀 프레더릭스

• 칼 젱킨스

• 바나비 리

• 이즈멜다 머크

• 리즈 터틀

• 펠릭스 로지어

• 세바스찬 샐로우 - 호그와트 레거시에서 주인공의 친구로 등장한다. 어둠의 마법에 당해 간헐적으로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는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몰래 어둠의 마법을 연구하고 있지만, 결국 선을 넘어 끔찍한 짓을 저지르고, 여동생에게 절연을 당한다.

• 오미니스 곤트 - 호그와트 레거시에서 주인공의 친구로 등장한다. 성에서 알 수 있듯, 그 유명한 곤트 가문의 일원이며, 맹인이다. 세바스찬이 어둠의 마법을 연구하는 것을 반대하여 그와 마찰을 자주 빚곤 하지만, 결국 어쩔 수 없이 함께하게 된다. 마지막에는 세바스찬이 기어이 일을 저지르는 바람에 벌어진 끔찍한 참사를 주인공과 함께 목격하지만, 여전히 그를 걱정한다.

• 앤 샐로우 - 세바스찬의 여동생. 어둠의 마법에 당해 간헐적으로 끔찍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호그와트에서 중퇴하여 고향인 펠드크로프트 마을에서 요양 중이다. 세바스찬이 어둠의 마법을 연구하는 이유는 그녀를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서다. 세바스찬이 이로 인해 삼촌인 솔로몬, 친구인 오미니스와 수시로 마찰을 빚자, 그를 걱정한다. 그리고 세바스찬이 기어이 일을 저질러 끔찍한 참극이 벌어지자, 그에게 실망하여 절연을 선언한다.

• 카산드라 월 -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에서 주인공과 같은 학년으로 입학한 여학생. 빌라의 피가 1/8 섞인 혼혈이다.

• 피셔 프레이 -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의 등장인물. 콜비 프레이와 쌍둥이 형제.

• 콜비 프레이 -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의 등장인물. 피셔 프레이와 쌍둥이 형제.

• 이솝 샤프 - 호그와트 레거시 시점의 마법약 수업 교수.

• 아브라함 로넨 - 호그와트 레거시 시점의 마법 과목 담당 교수.

• 이멜다 레예스 - 굉장한 빗자루 비행 실력을 지닌 슬리데린 퀴디치팀의 에이스.

• 그레이스 핀치 스메들리

• 네리다 로버츠

• 바이올렛 맥도웰

• 찰스 록우드

• 샨 바카르